[김해=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8일 청솔요양병원(삼정동 소재)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 공연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공연은 드림스타트의 드림음악교실 재능기부 봉사의 일환으로 프로그램 참여 아동 및 양육자(10명)와 자원봉사자(14명)가 참석했다.
‘나성에 가면’, ‘찬찬찬’, ‘부산갈매기’, ‘청실홍실’, ‘천연지기’ 등 총 12곡을 우쿨렐레·오카리나 연주와 노래로 모두가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음악교실은 드림스타트 가족의 특기계발과 정서함양을 위해 기획돼 아동 및 양육자가 매주 토요일마다 모여 우쿨렐레를 배우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1년간을 준비해왔다.
봉사활동 참여한 한 양육자는 “어르신들이 손뼉 치며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도 느껴지고 아이들과 함께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0세~만 12세 저소득층 아동들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아동의 양육환경 및 발달상황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거주지 읍면동 사무소(행정복지센터) 또는 시 아동보육과 드림스타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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