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집사부일체’ 캡쳐
9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손예진과 MT의 꽃 바비큐 파티를 열었다.
소처럼 열심히 일 한다는 의미로 ‘소예진’이라 불리는 손예진.
이에 대해 묻자 손예진은 “쉬고 싶을 때가 많은데 시나리오를 또 보게 된다. 이거는 놓치면 안 될 것 같아라는 생가이 든다. 욕심과 열정이 강해서 그렇게 20년을 보냈다”고 말했다.
데뷔 18년차에 이미 30편 작품을 찍은 손예진이었는데 쉽지 않은 역할도 많았다고 한다.
‘아내가 결혼했다’로 수상할 당시 27살이었는데 이승기는 “27살 여배우가 유부녀 역할을 한다는게 쉽지 않았죠”라고 물었다.
손예진은 “24살에 이미 불륜녀 역할을 했었다. 25살에는 이혼녀도 했었다. 엄청난 도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겁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