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 피해 없지만...아파트 주민 대피, 250가구 정전 등 ‘소동’
소방차 20여대와 소방대원 70여명이 출동해 1시간 뒤인 오후 9시49분경 큰 불길을 잡았지만 소방서 추산 3억 1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모델하우스 인근 250여 가구가 정전됐고, 아파트 주민은 화재 확산에 대비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델하우스 1층 주차장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선재 기자 s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