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닥터스 회원들이 ‘김치 나눔, 사랑 나눔’을 위해 김치를 담그고 있는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지난 8일 온종합병원 대강당(지하 1층)에서 개최된 ‘2018 김치 나눔, 사랑 나눔’ 행사에 그린닥터스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 이웃 사랑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올해 진행되는 ‘김치나눔 사랑나눔’ 행사는 바로푸드의 협찬과 온종합병원의 협조로 준비에 나섰다.
배추 4,500포기, 총 1200상자를 준비해 부산진구 저소득층을 비롯해 사랑잇기, 초읍원당골, 글로벌국제학교, 예인노인복지, 수정동 저소득층, 금정구 고아원, 평화교회, 문현동 저소득층, 장대현 탈북자학교, 몽골, 안창마을 외 연탄배급지, 범내교회, 예평교회(탈북교회), 사하경로당, 김장손(경로당 및 저소득층), 연지동 저소득층, 새들원, 미애원, 신애원 등에 사랑의 김장박스를 전달했다.
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은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에 함께해주신 그린닥터스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랑 가득한 김치로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마음을 더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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