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청송군 제공)
[경북=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환경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달 13~ 14일 양일간 ‘대명리조트 청송’에서 도내 환경기술인, 환경단체,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및 화학물질취급사업장 시설개선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도내 23개 시·군의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올 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모범 업무수행, 환경신문고 처리 등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는 이 자리에서 청송군은 배출업소 지도점검 및 정보관리실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윤경희 군수는 “앞으로도 CCTV 등을 활용한 지도·점검과 대기오염 취약 사업장에 대한 환경지도를 강화해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영양군, ‘도로명주소사업’ 우수기관상 수상
(사진= 영양군 제공)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올해 도로명주소 업무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평가 분야로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인프라 확충 및 관리, 도로명주소 홍보, 국가주소정보시스템 운영 등으로 군은 각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영양군은 스마트 국가주소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안내시설물 자료 관리와 초등학생 대상의 도로명주소 홍보 등에서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고 친근하게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영탁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보행자용 도로명판 안내시설 확충 및 4차 산업 협력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최적의 생활 주소로 활용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 울진군, ‘나눔으로 행복한 울진’ 나눔 분위기 확산
(사진=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군마라톤연합회(회장 김종성)의 훈련부장 겸 울진군청 정책기획관에 근무하는 장성연씨가 10년째 마라톤 대회 입상 시상금의 일부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나눔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장태윤 울진읍장은 ” ‘희망2019 나눔캠페인’에 보여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19 나눔캠페인, 나눔으로 행복한 울진’이라는 슬로건으로 성금모금을 실시하며 개인 및 단체들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모아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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