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주연 체노웨스 제치고 금발 마녀 ‘글린다’역 1순위로 꼽혀
레이디 가가, 작은 사진은 2003년 브로드웨이 초연의 캐스트 글린다 역을 맡은 크리스틴 체노웨스.
[일요신문] 영화 ‘스타 이즈 본’의 성공으로 연기에 자신감이 붙은 레이디 가가(32)가 차기작을 물색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그가 찜한 다음 작품은 뮤지컬 ‘위키드’의 영화 버전이다.
다만 가가의 측근은 “아직 소문만 무성한 상태다”라고 말했다. 어쩌면 가가가 일부 팬들 사이에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까지 거론되고 있는 만큼 내년 3월에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줄다리기를 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혹시 수상이라도 할 경우 배우로서의 몸값이 뛸지 모르기 때문이다.
한편, 영화 ‘위키드’는 오는 2019년 말 개봉을 목표로 준비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스타’.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