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방사성폐기물 반입·처분 중지 및 민관합동조사단 구성 촉의 결의안 채택
(사진 = 경주시의회 제공)
[경주=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주시의회는 26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38회 제2차 정례회’가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휴회기간 중에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18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사했다.
지난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19년도 세입·세출예산안, 2019년도 기금운영계획안,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심의 의결했다.
휴회기간인 지난 14~19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활동으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했다.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14~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세출 예산 및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최덕규 의원은 동해남부선 복선 전철구간 입실신호장을 시민들과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시행, 상수도 유수율 제고를 위한 근본적인 구첵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김수광 의원은 현곡면 교통난 해소 방안을 위한 상구리-문화고등학교-금장금광지까지의 도시계획도로를 폭 20m에서 폭 10m로 변경해 조기 착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박광호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효행장려 지원 실적 및 향후 계획과 농기계 임대사업 제도 개선 및 내남면 농기계 임대사업소 건립에 대해 시정 질의했다.
장복이 의원은 경주시금고 선정 방법과 선정기준을 개선할 의향과 이번 시금고 선정결과에 대해 시장의 견해와 시청 공무원들에게 노동법 교육을 실시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시정질문에 이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의 일방적 사업추진 및 소통부재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고 안전이 보장될 때까지 방폐물 반입중단을 촉구하기 위한 경주시의회 명의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로써 정례회 2회 45일, 임시회 7회 45일, 총 9회 90일간의 2018년 전체의사일정이 모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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