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사천용현농협(조합장 신재균)은 지난 8일 용현농협 콩행복나눔 사업소 일원에서 ‘제1회 콩행복나눔 문화축제’를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조합원 등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
‘건강과 콩 발효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우리 콩의 우수성과 콩의 발효를 통해 우리 몸에 주는 유익한 부분들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실속 있고 알찬 축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약 1,000㎡(약300평)의 비닐하우스 안에서 짜임새 있게 이뤄진 이번 축제에는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개회 행사, 각종 이벤트 행사가 메인 무대에서 방문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주변 부스에서는 우리 콩을 완전 발효시킨 간장, 된장, 비지차 그리고 천연손두부 등 시식 행사와 장 담그기, 동아고추장 만들기, 콩 강정 만들기, 아이들을 위한 콩 놀이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신재균 용현농협 조합장은 “우리 선조들은 콩을 미생물로 발효 시켜 건강을 유지하는 대단한 지혜를 가지고 있었다. 그 전통을 잘 계승해 병원 신세를 지지 않고 천수를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콩 발효의 가치”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도근 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현농협에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콩 재배를 잘 지도하고, 거기에 이렇게 좋은 발효 식품들을 잘 개발하여 국민 건강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용현농협은 앞으로 콩행복나눔을 통해 농가소득을 올리는 것은 물론이고 훌륭한 먹거리와 건강식품을 개발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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