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23일 오전 4시53분께 2.5t 화물차를 몰던 중 대구시 북구 읍내동의 한 도로에서 B(67)씨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검문 중이던 순찰차에 불들렸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05%로 면허취소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2013년에도 음주음전으로 두 차례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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