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바꾼 한편의 영화’ 프로그램 진행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홍보팀은 부산 시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2016학년도부터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자유학년제에 포함된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학생들과 소통형 강의로 진행되는 ‘내 인생을 바꾼 한 편의 영화’ 특강은 타 기관과 차별화돼 학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다.
‘내 인생을 바꾼 한 편의 영화’ 특강은 특정 직업을 잘 묘사한 영화를 상영한 이후 해당 학과 소속 전공의 교수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직업세계를 쉽게 이해하고 흥미를 유발하게 해주는 특강이다.
영화는 인사이드아웃, 라라랜드 등과 같이 학생들이 좋아할만한 영화들로 구성돼 학생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이후의 특강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15개교 1,391명의 중학생이 경성대학교를 방문했다.
진로특강 프로그램 홍보팀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영화를 통해 직업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진로 선택할 기회를 대학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에 제공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