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NU 프렌카운슬러 심화교육ㆍ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 등
학생상담센터
[경남=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장회 교육학과 교수)는 동계 방학을 맞아 역점사업인 ‘GNU 프렌카운슬러 심화교육’과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 프로그램을 지난 26일과 27일 1박 2일에 걸쳐 사천 KB 인재니움에서 운영했다.
GNU 프렌카운슬러 심화교육은 기초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도있는 상담교육과 훈련을 제공함으로써 또래 대학생의 문제해결 조력과 위기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센터로 연계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학과 최지우 학생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친구를 상담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시에 진행된 ‘나를 찾아 떠나는 심리여행’ 상담캠프는 자신에 대한 깊이 있는 탐색을 토대로 대인관계기술 및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행정학과 이상민 학생은 “자신의 감정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대인관계에서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김장회 센터장은 “대학생의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하고 있다. 대학의 관심과 지원으로 학생상담센터가 설립된 지 2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재학생의 학교적응과 각종 고민들을 전문적으로 조력하는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이 효과적으로 운영돼 기쁘다. 보다 많은 학생이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해 심리적 돌봄과 건강성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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