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전경.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공과대학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학부장 안진우 교수)는 경남 창원 경남대학교에서 개최된 조명전기설비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전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에서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메카트로닉스공학전공 3, 4년생인 장예솜, 신지혜, 옥상재, 조기완 학생팀은 획득된 영상정보에서 딥러닝을 통해 TTS(문자음성자동변환기술)를 활용해 시각장애인에게 골전도방식으로 시각정보를 전달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스마트 안경’을 출품하며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자동 라바콘 설치장치’(배남혁, 우현명, 김하람, 엄정온), ‘Intelligent Traffic Signal’(Nazmul Hossain, Mohammad Bayzid, Dhammer Bahadur, Mission Kathayat, Meenu)팀은 우수상, ‘Electronic Smart Pot’(엄정온, 우현명, 김하람, 배남혁), ‘Smart Blind Stick’(Nazmul Hossain, Mohammad Bayzid, Dhammer Bahadur, Mission Kathayat, Meenu)팀은 장려상, ‘Smart Automated Home’(Sabit), ‘간편 자외선 행주살균기’(이영서, 조희), ‘살균 소독 기능이 포함된 모니터 받침대’(김자현, 김태현, 이현승), ‘살균기능을 포함한 에어 팟 케이스’(전성우, 윤성욱, 송 빈)팀은 아이디어상을 수상하는 등 풍성한 결과를 수확했다.
연구논문발표에서는 ‘슈퍼차저용 초고속 스위치드 릴럭턴스 전동기 설계 및 해석’(그레이스, 정광일, 안진우), ‘영구자석의 쇄교자속을 고려한 단상 하이브리드 SRM의 특성해석’(정광일, 안영주, 안진우), ‘하이브리드 PWM보상을 이용한 BLDCM의 간단한 정류 토크 리플 감소 방법’(김승준, 박준휘, 이동희) 논문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경성대 기계메카트로닉스공학부에서 대학원생은 연구활동을 통해, 학부생은 창의설계, 응용설계 등의 교과과정, 링크플러스사업, 지식재산교육선도사업,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 등의 국책사업, 경성챌린지, 열정학기제 등 교내 특성화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캡스톤디자인 과정을 운영하고 그 결과를 매년 학과디자인페스티벌에서 발표하는 등 실무와 융합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글로벌화에 부응하기 위해 금년 신설된 메카트로닉스 영어트랙에서도 3팀이 참가하여 수상하는 등 대학의 교육목표인 전문성, 실용성, 국제화에 한층 더욱 가까워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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