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저녁 생생정보’ 캡쳐
3일 방송된 KBS ‘2TV 생생정보’에서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맛집을 찾았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서울 강동구.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산낙지볶음이 주인공이다.
강성진 사장은 “낙지 신선한거 쓰고 살아있는 걸 쓴다. 깊고 진한 양념장이 비결이다”고 말했다.
양념장은 배, 양파, 비트를 믹서에 갈아주고 고추가루, 고추장, 설탕, 소금, 다진 마늘, 간장, 맛술, 후추를 넣는다.
마지막으로 다시마 물을 넣는데 강성진 사장은 “양념장을 깊고 깔끔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양념장은 한 달을 숙성시켜 사용한다.
여기에 바지락 육수, 채소 육수, 멸치 육수를 섞어 만든 ‘낙지탕’은 매콤한 산낙지볶음과 환상의 짝꿍을 이룬다.
이어 찾아간 곳은 경기 가평군의 바지락칼국수 맛집이다.
재료를 아끼지 않고 싱싱한 바지락으로 육수를 내고 손칼국수로 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을 내는게 특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우는 아기 달래기에 관한 속설, 김포 연 매출 10억 두부해물전골, 강원도 강릉시 사진 한 컷 등을 소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