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는 7일부터 명칭이 바뀌는 공공용물을 발표했다.
시는 심의위원회와 시정조정위원회 심의와 행정예고를 거쳐 23곳의 명칭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시철도 1호선 ‘성당못(관문시장)역’은 ‘서부정류장(관문시장)역’으로, 도시철도 2·3호선 ‘신남역’은 ‘청라언덕역’으로 명칭이 바뀐다.
기존에 명칭이 없던 달서구 월성동 학산초등학교 앞 네거리는 ‘월성북네거리’, 송일초등학교 앞 네거리는 ‘월성남네거리’, 대구출판산업단지 앞 네거리는 ‘출판산업단지네거리’로 새로 명칭을 부여했다.
또 대구 전역에 명칭이 없었던 교차로, 교량, 공원, 터널 등 10곳에 대한 명칭을 새로 부여하고, 주위 환경에 보다 적합하도록 13곳의 명칭을 변경했다.
제·개정이 확정된 공공용물에 대해서는 해당 구·군, 도시철도공사 등에서 7일부터 새로운 명칭에 맞춰 시설물을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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