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김성영 기자 = 대구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재완)는 내달까지 장기소액연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신용회복을 돕는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8일 오후 2시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장기소액연체자 신용회복지원을 위한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제도’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에는 대구시 8개 구·군의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공무원과 27개 종합사회복지관의 사회복지사 등 2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중장년층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확대를 위해 남구 대명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행하고 있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안부 묻기 사업인 ‘카카오 복지’ 사업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김재동 복지정책관은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어려운 시민들의 삶을 보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장기 소액연체자 지원 제도와 카카오복지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고, 중장년층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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