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인사 단행… 승진 103명, 전보 324명, 행정시 교류 86명 등 총 513명 규모
제주특별자치도는 승진 103명과 전보 324명 등이 포함된 2019년도 상반기 정기인사를 오는 11일자로 단행했다.
[제주=일요신문] 박해송 기자 = 9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7기 두번째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513명이며 승진 103명, 전보 324명, 행정시 교류 86명으로 이뤄졌다.
기획조정실장에는 김현민 특별자치행정국장이 발탁됐다. 도민안전실장에는 김창선 해양수산국장이 임용됐다.
허법률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이 특별자치행정국장, 손영준 부이사관이 일자리경제통상국장, 박원하 정책기획관이 환경보전국장에 각각 임명됐다.
제주도는 조직안정을 위해 보직 이동을 최소화하면서 공직혁신을 통한 도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해당 직위에 적합한 인사를 발탁·배치 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청렴 공직자상 구현을 위해 조직 내부에서 물의를 일으키거나 비위공직자, 징계처분자 등에 대해서는 주요보직 배제 원칙을 적용했다.
민선7기 인사혁신계획에 따라 ‘도 지방공무원 임용조례’, ‘평정규칙’ 등 관련규정을 개정해 격무, 현안부서 우대 및 일과 조직 중심의 인사운영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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