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전략산업국 중점 시책 60건, 책 한 권에 담아…직원 업무연찬 및 시군과 소통
동해안전략 주요 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것. 이 책자는 총 200페이지 분량으로 한손에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됐다. 동해안정책, 에너지산업, 원자력정책 분야 중점 추진사업과 업무 참고자료, 관련법령 등의 순으로 구성돼 있다.
동해안전략 60대 시책 책자(사진=경북도 제공)
주요 시책으로는 ▲해양기술 실해역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사업 ▲광역 해양관측 연구망 구축 기획연구 사업 ▲동해안 등대콘텐츠 해양관광벨트 조성사업 ▲해양관광 친수공간 조성사업 ▲해양치유 관광단지 조성사업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복지시설․저소득층에 대한 에너지 지원사업 ▲국제 원자력 안전 연구단지 조성사업 ▲원전해체 기술개발 지원사업 등 역점시책 60개 사업이 수록돼 있으며, 총 사업 규모는 1136억원이다.
참고자료로는 2019년 주요사업 조서와 함께 에너지 수급 및 원자력발전소 현황 등이 안내돼 있다. 관련법령으로는 해양수산발전 기본법, 해양수산과학기술 육성법, 에너지법,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등과 함께 동해안전략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치법규들이 제시돼 있다.
도는 이 책자를 시군에 배부해 도의 동해안전략 정책을 소개하고 공유, 각종 국·도비 사업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고 시군과 소통하는 계기로 활용하기로 했다.
도 전강원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다양한 사업들을 책 한권에 담아 알기 쉽게 안내해 직원들의 업무연찬은 물론 시군의 사업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을 통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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