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중진공·KOTRA 등 6개 수출지원 유관기관 지원사업 합동 설명
지자체와 수출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이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도의 주요시책을 비롯해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경북KOTRA지원단, (재)경북도경제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의 지원사업도 함께 소개했다.
2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경북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 ‘수출지원사업 정책설명회’가 열리고 있다(사진=경북도 제공)
도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수출확대를 위해 정부의 신북방·신남방 정책과 연계한 신흥시장 개척을 포함해 무역사절단 파견(19회), 국제전시박람회 참가(30회),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개최(6회), 수출유망기업 일자리플러스원, 해외시장조사, 무역실무교육, 해외지사화, 통·번역, 해외인증, 무역컨설팅, 수출보험, EMS, 개별전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수출마케팅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사업예산는 지난해 54억원에서 26% 증가한 68억원을 투입하고, 수혜기업의 경우 900여개에서 올해는 1200여개 기업으로 확대한다. 경북도수출기업협회의 역할과 기능 강화를 위해 회원기업도 350여개에서 500개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수출바우처 사업을 필두로 중국 등 해외인증 사업을 강화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수출기업 신시장 진출을 위한 자금지원과 함께 해외 14개국에 수출인큐베이터를 운영한다. 대구경북KOTRA지원단은 해외 127개 무역관을 기반으로 수출초보기업을 대상, 기본적인 상담서비스를 포함해 내수, 강소, 중견 등 기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경북도 수출지원 사업에 관심있는 도내 중소기업은 경북도나 각 수출지원 유관기관에 연락하면 된다.
도 전우헌 경제부지사는 “새로운 수출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특화 글로벌 챔피언을 육성할 수 있도록 경북도가 중심이돼 유관기관과 함께 기업 중심의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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