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자지원사업 약 158억원 규모 85개 사업 선정
22일 오전 한울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2019년도 사업자지원사업 시행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사진=한울본부 제공)
[울진=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가 22일 올해 ‘사업자지원사업 시행 설명회’를 가졌다.
사업자지원사업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울본부가 지역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지원사업으로, 총 5가지 분야(교육장학사업, 지역경제협력사업, 주변환경개선사업, 지역복지사업, 문화진흥사업)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 사업자지원사업으로는 약 158억원 규모의 85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한울본부는 올해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의 시행자를 대상, 구체적인 지원금 교부절차, 지원금 정산방법, 사업자지원사업 시행 시 유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2019년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사업과 선정절차 등 사업자지원사업 관련 세부사항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울본부, 울진 바지게시장서 ‘장보기 행사’ 실시
한울원자력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관내 복지시설 가족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22일 한울본부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이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갖고 있다(사진=한울본부 제공)
22일 한울본부에 따르면 이날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관내 4개 복지시설과 각 처·소·실이 짝을 이뤄 설맞이 장보기에 나섰다.
이들은 복지시설에서 사용할 생필품 등을 위주로 장을 봤으며, 이날 장정일 대외협력처장과 윤숭호 경영지원실장도 행사에 참여해 참가자 및 시장 상인들과 새해맞이 덕담을 주고받았다.
울진 바지게시장 상인은 “추운 날씨로 침체되었던 지역 전통시장이 북적이는 것을 보니 기쁘고, 우리가 판매한 물건들이 복지시설 가족들에게 알차게 쓰일 것이라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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