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경북형 도시재생 원년 선포… SOC, 도시재생 등 역점사업 추진

대형 SOC…동해안고속도로, 중부권동서횡단·달빛내륙철도 등 역점사업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가 올해 역점시책 8개, 메가프로젝트 5개, 예타신청사업 4개, 신규사업 2개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 넣는다.

24일 도에 따르면 올해 역점시책은 대구경북통합 공항이전 최종 이전부지 선정, 도시쇠퇴 지역 7개 선정과 1200억원 확보를 위한 도시재생 사업추진, 도청신도시 건설사업 2단계 추진, 연내 공사착공을 목표로 울릉공항 건설 등을 추진한다.

대형 SOC사업으로 메가프로젝트로는 동해안 고속도로 건설, 동해선 철도 복선전철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5개 사업에 대해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올인하기로 했다.

신규 사업의 경우 현재 설계중인 주왕산 진입도로와 김수환 추기경 생가 진입도로에 가로수 꽃길을 조성해 지방도로를 관광자원화로 추진하고, 이웃사촌 시범마을인 안계마을의 빈집, 빈점포를 청년창업공간으로 리모델링해 도시재생과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철우 지사는 “앞으로 신규 SOC사업 발굴과 추진중인 주요 SOC 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정부 및 국회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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