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 어떤 식으로든 애정을 듬뿍 표현하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혹시 이런 방법은 어떨까.
‘커들 클론스’ 슬리퍼는 애완동물을 기가 막히게 똑같이 본떠서 만든 맞춤제작형 슬리퍼다. 애완동물과 판박이인 폭신한 슬리퍼를 보면 마치 발밑에서 애완동물이 걸어다니는 착각까지 든다. 얼굴 생김새는 물론이요, 털색깔과 패턴까지 완벽히 재현해냈기 때문이다. 게다가 발도 따뜻하고 훈훈하다니 금상첨화.
제작 기간은 8주 정도 걸리며, 한 켤레당 가격은 199달러(약 22만 5000원)다. 출처 ‘마이모던멧닷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