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대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 6명이 세포융합 바이러스(RSV)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대구시 수성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수성구의 한 산후조리원에 머물었던 신생아 중 1명이 RSV 진단을 받았다.
보건소는 산후조리원 내 신생아 14명 등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신생아 6명이 RSV 확진을 받았다.
현재 해당 산후조리원은 폐쇄됐으며 신생아들은 격리 치료 중이다.
한편 대구 달서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도 신생아 41명이 RSV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이후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ilyo07@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07.01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