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플럼액터스 제공
이번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임시완의 복귀작이다. 올 3월 27일 제대를 앞둔 그는 제대 시점부터 ‘종우’ 역을 소화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갈 예정이다.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는 장르물 명가로 주목받고 있는 OCN 드라마틱 시네마의 작품으로 기획됐다. ‘드라마틱 시네마’는 영화와 드라마의 포맷을 결합해 영화 제작진이 대거 참여하는 프로젝트다.
연출은 영화감독인 이창희 감독이 맡는다. 이 감독은 지난해 3월 ‘사라진 밤’으로 데뷔해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액션, 스릴러 장르 섹션 ‘4만 번의 구타’ 부문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는 신예 감독이다.
한편 원작 웹툰 ‘타인은 지옥이다’는 지난해 여름 연재를 시작해 연재 초반부터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로 화제를 낳은 바 있다. 지난 10일 완결됐으며 완결일 기준 누적 조회수 8억 뷰, 일요 웹툰 39주 연속 1위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던 바 있다.
김태원 기자 dej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