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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전 6시30분께 구미시 진평동의 한 원룸 주차장 트렁크에서 A(20)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시신이 발견된 원룸에는 A씨 등 4명이 2개월 전부터 함께 거주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현장에서 B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며 달아난 C씨 등 2명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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