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남산 사월지구 338필 토지 면적 27만2373.9㎡에 대해 지난 29일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 공고했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새로운 토지대장 및 지적 도면을 발급할 수 있으며 등기 관서에 등기 촉탁 및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감정평가액을 산정하고 오는 3월부터 조정금을 징수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부정형 토지의 정형화(192필), 지적도상 건물이 경계선에 걸쳐 있는 경우 경계선을 재조정(25필), 지적도상 도로와 현황도로가 일치하지 않는 토지 일치(116필), 도로에 접하지 않은 맹지 해소(5필) 등 토지이용 현황에 맞춰 경계를 조정함으로써 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해결했다.
박경일 토지정보과장은 “남산 사월지구는 태풍의 영향으로 농경지 등이 침수되면서 토지경계에 대한 분쟁이 끊이지 않았으나,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실제 경계와 도면 경계를 일치시켜 토지 경계를 바로잡게 됐다”고 말했다.
# 결혼이민여성과 함께하는 떡국, 강정 만들기로 설 명절맞이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현대모비스 경북부품사업소의 후원으로 30일 결혼이민여성들과 설 명절맞이 한국 전통음식 체험을 했다고 밝혔다.
결혼이민여성 30명은 강정을 직접 만들어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정현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행사에 도움을 준 현대모비스 박기수 소장과 정유희 센터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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