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시시설관리공단(본부장 이상권)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인 동행콜은 오는 설 연휴기간 동안 설날 당일을 제외한 모든 날 차량 및 콜센터를 정상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연휴기간 중 동행콜을 이용하고자 하는 교통약자는 평소와 같이 동행콜 상담콜센터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이용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운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2월 3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공단은 더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명절 전 차량 정비를 실시하고 특히 연휴 기간에는 귀성하는 교통약자들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동행콜은 현재 총 30대의 차량을 통해 지역 내 교통약자의 발이 돼주고 있으며 선거, 수능일 등 무료로 교통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적극 실현하고 있다.
이상권 공단 본부장은 “공단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향하고 공공성을 우선으로 모든 시설을 운영한다”며 “설 명절에도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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