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용미생물배양실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7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농축산용 유용미생물을 무상 공급한다.
농축산용 유용미생물이란 작물의 생육과 가축의 면역에 도움을 주며 생산성을 높여주는 미생물로 가축에게는 생균제로 사용돼 성장촉진과 질병예방으로 활용되며 축산냄새를 줄이기 위해 활용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생산하는 유용미생물은 모두 3종으로 농업용(복합균)과 축산용(유산균, 효모균)으로 구분되며, 지난해에는 136.2t을 공급했다.
공급대상은 대전시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으로 영농규모 및 재배면적에 따라 차등적으로 공급되고 도시 텃밭을 경작하는 시민도 월 10ℓ까지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유용미생물이 필요할 경우 면적확인이 가능한 서류 및 용기를 지참해 미생물배양실에서 신청 후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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