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BS ‘하나뿐인 내편’ 캡쳐
10일 방송된 KBS2 ‘하나뿐인 내편’ 85~86회에서 윤진이는 박상원(왕진국), 차화연(오은영)이 최수종을 초대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윤진이는 차화연에 대해 섭섭함을 숨기지 못하고 이혜숙(나홍실)에게 달려갔다.
화가 난 윤진이는 “엄마, 나 우리 시어머니 진짜 이해가 안 돼. 우리집에 누굴 초대한 줄 알아? 우리 이모랑 결혼할 강 기사를 초대했어”라고 말했다.
이혜숙은 “네 시어머니 은영이도 좋다고 했어?”라고 놀라워했다.
윤진이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어떻게 어머니가 그럴 수 있어. 엄마랑 내가 이모 때문에 속상한 줄 알면서”라며 투덜거렸다.
하지만 이혜숙은 “어떻게 우리 입장만 생각하니”라며 딸을 달래려 했다.
윤진이는 “엄마, 나 이제 형님이랑 강 기사 말고 어머니가 더 미워”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