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소강기 확산 차단 위한 고강도 방역태세 유지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농협창원시지부(지부장 이성섭)는 지난 11일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창원시축산농협 및 동읍농협 공동방제단과 공동으로 창원시 동읍 일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무인헬기를 이용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방역활동은 구제역은 물론 AI 발생 방지를 위해 무인헬기와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을 동원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이 이뤄졌다.
농협창원시지부 이성섭 지부장은 “창원지역은 현재까지 구제역과 AI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으나,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끝까지 청정 창원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창원시지부는 지난 설 연휴기간에도 비상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공동방제단 차량 4대가 주남저수지 일원 및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차량 1대당 1일 평균 20농가에 대한 소독활동을 펼쳤다.
또한 구제역백신 접종지원을 비롯해 거점소독시설 현장지원 및 공동방제단 방역인력에 대한 격려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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