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 아카데미’ 진행....치매예방, 상속·증여, 보험설계, 대인관계 등 노후분야 총 망라
지난해 노후준비 아카데미 진행 모습
[부산=일요신문] 박영천 기자 = 국민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국민연금공단 주관으로 노후준비 아카데미가 18일부터 20까지 사흘간 국민연금 부산사옥에서 진행된다.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등 이른바 노후준비에 필요한 주요 4대 영역에 대해 총 9회의 수준 높은 강의가 펼쳐지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총 9회로 마련되는 강좌는 노후준비, 건강습관, 여가관리, 치매예방, 자산관리, 보험설계, 상속과 증여, 노후준비 진단, 대인관계 등이다.
유선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수강인원은 각 강좌 당 30명으로 제한된다.(희망분야만 선택수강 가능)
국민연금공단은 공공기관 최초로 2008년부터 노후준비서비스 일환으로 CSA(Consultant on Successful Aging)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5년 노후준비지원법 제정으로 공단 각 지사에 행복노후준비센터를 설치하고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운영 중이다.
한편 올해 노후준비 아카데미는 격월로 연간 총 6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송호동 본부장은 “노후준비라는 것이 막연해 두려운 부분이 있다”면서 “공단에서 준비한 프로그램만 잘 이수해도 큰 어려움은 없도록 최고의 수준으로 준비하겠으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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