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사진=김장수 기자)
[일요신문] 김장수 기자 =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가 12일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송한준 의장의 개회사에 이어 의사담당관의 의사운영 보고, 간부공무원 소개, 5분 자유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5분 자유발언에는 이동현, 송영만, 허원, 김용성, 성수석, 황대호 의원이 나섰다.
의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도 신청사 건립에 대한 재원확보와 체육계의 비리 근절에 대한 도 차원의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경기도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청년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2019년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보고의 건 등을 처리했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경기도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지원 조례안, 경기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자동차 운행제한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상수원관리지역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기도 유치원 유아모집선발에 관한 조례안 등 51개 안건을 심의한다. 또한 경기도시공사 사장으로 내정된 이헌욱 변호사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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