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황후의 품격’ 캡쳐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47~48회에서 전수경은 특별감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최진혁을 특별감찰관으로 소개했다.
최진혁은 “황실감사원의 명을 받고 황실특별검사를 진행하게 될 나왕식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를 본 신은경(태후 강씨)은 “저 도둑놈의 새끼가 겁도 없이”라며 소리를 질렀다.
최진혁은 전혀 이를 의식하지 않고 “앞으로 소현황후 사건 재수사와 황태제 사건 수사를 다시 진행하게 될 거다”고 선포했다.
신성록(이혁)은 “말도 안 됩니다. 황제를 죽이려 한 사람을 어떻게 수사관 자리에 앉힐 수 있냐”고 화를 냈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 전수경은 오아린(아리)를 바라보며 “아리는 걱정할 거 없어.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해줄 좋은 사람을 선택해줄게”라고 말했다.
전수경은 “아리 법적대리인 후보자는 태후와 황후, 식모인 서강희 이렇게 세 사람이야. 따로따로 만나보고 심혈을 기울여 정할거야”라고 말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