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베트남 3개 지역에 종합품목으로 파견
수출상담회 진행 모습.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김해시는 ‘2019 아시아 종합품목 무역사절단’ 참가업체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무역사절단은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중국(상하이, 난징), 베트남(다낭)을 차례로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연다.
상하이는 중국 최대 수출입 항구로서 신에너지, 신재생, 스마트 제조장비 중심의 선진 제조업 육성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난징은 GDP 기준 중국 2대 경제규모로 기계·석유화학·IT 등 제조업 중심으로 발달해 화동지역의 제조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다낭은 베트남 정부의 중부지역 육성정책의 중심지로 전기·전자, 기계, 철강 중심의 산업 고도화가 이뤄지고 있는 인기 신흥 시장이다.
무역사절단에 지역 수출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 가능하며 신청업체 중 KOTRA 해외무역관의 시장성조사 평가 후 수출 가능성이 높은 업체 10개사 내외로 선정해 수출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선정 업체에 왕복 항공료 50%, 바이어 발굴비와 해외마케팅비, 현지 시장조사,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기간 내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에 신청하면 된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