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환경오염 취약지역에 위치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업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 특별점검’을 통해 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환경 배출 업소 25곳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고발 1건,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 5건, 과태료 5건을 부과했다.
주요 적발 내용으로는 먼지를 다량 배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미신고 등 주로 생활환경 저해 사범이 적발됐다.
김인원 환경과장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환경오염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와촌면, 2019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 와촌면은 18일부터 10월31일까지 9개월간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일자리 사업(문화재시설지원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와촌면은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 11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양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 와촌면장은 참여 어르신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안내했다.
최순이 와촌면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이 노인의 사회관계 회복, 우울 등의 심리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노후생활을 즐기고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2019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관리사업 간담회
(사진 = 경산시 제공)
경산시는 지난 15일 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19년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관리사업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산시보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재시도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함께 응급의료센터로 내원하는 자살 시도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2017년도 OECD 주요국 자살 사망률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인구 10만 명 당 자살 사망률은 24.3명으로 OECD 회원국 평균 11.9명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국가응급진료 정보망 통계연보에는 경북도내 지역응급의료센터 내원 자살 시도자는 1318명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발표했으며 자살예방 국가 행동 계획에서 응급실을 통해 내원한 자살 시도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자살 재시도 및 자살 확산 예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 협력으로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경산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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