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시장 입구 전경.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김해시는 동상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복합 청년몰 조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상인을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42억 원의 예산으로 동상시장에 위치한 3층 건물을 리모델링해 올 12월까지 청년상인 점포 20개로 구성된 복합 청년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청년상인은 3월 29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일괄모집하며 신청 자격은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가운데 개인사업자와 법인 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 창업자이어야 한다.
복합 청년몰에 입점할 청년상인은 기반 조성, 점포 개선, 공동 마케팅, 교육, 임차료 등 창업에 필요한 지원을 받게 되며 소정의 자격 검증과 평가를 거쳐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청년의 기도 살리고 동상시장에 젊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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