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열 학과ㆍ전공의 실험ㆍ실습 체험기회 제공
지난해 행사 당시 모습.
[경남=일요신문] 정동욱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는 경남권역 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공계열 학과 및 전공의 실험·실습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 GNU 예비 과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20일 오전 11시부터 가좌캠퍼스(수의대, 자연대, 농생대), 칠암캠퍼스(의과대, 간호대)에서 개최한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본부장 박상식)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공별 실험실에서 전공소개 및 실험과정 안내, 실험·실습 진행 및 결과 토의로 진행된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장을 비롯해 입학본부 소속 교직원과 고등학교 재학생 등 모두 1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의과대학, 수의과대학, 간호대학, 자연과학대학(생명과학부), 농업생명과학대학(농학과) 등 3개 단과대학과 2개 전공이 참여한다.
GNU 예비 과학인재 캠프는 학과·전공 체험 기회 제공으로 고교생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고교 교육과정 수준과 범위, 진로적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공계열의 주제별 실험·실습을 운영함으로써 잠재력과 소질을 갖춘 예비 과학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 관계자는 “고교-대학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활성화로 학습능력과 특성을 갖춘 학생의 적성 위주의 진학 분위기 조성 및 지역의 우수한 과학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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