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요신문] 남경원 기자 = 경주 감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선원은 전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10시41분께 경주시 감포 동방 92km 바다에서 조업 중이던 9.77t 어선 A호에 화재가 발생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통해 표류 중이던 선원 4명을 전원 구조했다. 선원 1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해경은 소화포 등을 이요해 화재선박을 진화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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