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술경연대회 팀전술 훈련 시연회 (사진제공 : 대전소방본부)
[대전=일요신문] 육군영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6일 119특수구조단에서 2019년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를 준비하는 시연회를 실시했다.
대전 5개 소방서와 119 특수구조단이 참가한 이번 시연회에는 50여 명의 구조대원이 참석해 ▲현관문개방 ▲협소공간인명구조 ▲사각터널구조 ▲맨홀인명구조 등 주요 경연 종목을 시연했다.
대전소방관계자는 “체력테스트에 가까웠던 작년과 달리 대부분의 시험종목이 팀워크와 구조절차를 테스트하는 항목으로 변경되었다”면서 “건물 내 구조자 수색 절차와 4인 1조로 구성된 장애물 극복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실력을 갈고닦은 구조대원들 중 대전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우승한 1개 팀은 9월에 예정된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대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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