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26일까지“따뜻한 겨울 연탄나눔 자원봉사”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동균)는 2월18일부터 2월26일까지 양평관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6,000장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양평=일요신문] 김현술 기자 =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정동균)는 2월18일부터 2월26일까지 양평관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6,000장의 연탄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131명의 19개 봉사단체가 참여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양평지사 사회봉사단, 단월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대한어머니회, 대한적십자양평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양평군협의회, 사)지구촌환경지킴이군민운동본부양평지역본부, 아름다운동행, 양평군산악연맹,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 양평군지역자율방재단이 참여했다.
또한 양평모범운전자회, 양평읍여성의용소방대, 양평청년회의소, 여성발전위원회, 용문주민자치위원회 자원봉사자회, 용문행복나눔봉사단, 특수임수유공자회, 한국자유총연맹양평군지회, 해병대전우회가 함께 동참하여 양평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 넣는 봉사를 실시했다.
봉사자분들의 중식은 ‘조은눈 안과’ 오준협 원장님의 기부로 이루어졌으며, 오 원장은 “직접 봉사에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보탬이 되고 싶어 마음의 정을 나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탄봉사는 연탄차가 닿기 어려운 곳으로 사람 손으로 나르지 않으면 못하는 곳이어서 봉사자분들의 손길이 더욱 빛을 바랬다. 많은 분들이 힘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진행되어 웃음꽃이 떠나질 않았다.
진난숙 센터장은 “이번 연탄봉사는 양평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들이 힘을 합쳐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살펴 연탄나눔 봉사로 이루어 졌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참여 단체들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자원봉사단체 봉사일정은 ▲단월면(2월 18일) ▲양평읍(2월 20일) ▲용문면(2월 25일) ▲청운면(2월 26일)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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