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의성군 제공)
[의성=일요신문] 박상욱 기자 =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2019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농어촌 기초자치단체장 역량에 대한 주민만족도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의성군이 민선7기 취임 이후 변화된 도정 방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군민 소통, 일자리경제, 지역개발, 스마트 농업 육성 전략에 최우선적으로 집중, 지역활성을 도모하기 위해 공무원 간 경쟁유도를 도입하는 등 업무효율을 증진 시킨 결과로 지난해 3위에 이어 올해는 2위로 한 단계 오른 성적을 올렸다.
김 군수는 ‘군민과 함께하는 희망의성‘이라는 군정 슬로건을 내걸고 군민의 행복을 위해 살기 좋은 의성 만들기와 청년들이 돌아오는 희망 의성 만들기를 최대 목표로 삼고, 취임 이후 18개 읍·면의 민생현장부터 방문해 군민 눈높이에 맞춰 소통을 통한 공감 행정을 실천한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3월 제1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과 5월 규제개혁평가부분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12월 경상북도 지역개발사업평가 최우수상 수상으로 각 분야에서 김군수의 행정 역량과 공무원들의 업무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의성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의성읍과 봉양면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에서 국비를 확보해 주민생활 편의 및 복지증진을 이뤄낼 수 있게 되었고, 안계면 이웃사촌 청년시범마을,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사업으로 청년일자리 창출, 귀농귀촌가구 유치 경북 1위, 전국 3위 지역으로 의성을 사라지는 지역에서 살아나는 지역으로 부활시켰으며 실정에 맞는 노인·여성·아동·청소년·장애인·다문화가족 등 분야별 복지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 복지 분야의 서비스를 한층 끌어 올렸다.
김주수 군수는 “800여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군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1등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가 이번 평가에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행정서비스 개선 등으로 머물고 싶은 의성, 살고 싶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전국 82개 군 단위 각100명, 총 8천200명의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작년 12월 24일 ~ 올해 1월 15일까지 유선전화 및 온라인(이메일, 스마트폰) 설문조사를 병행했고,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9.8%이다.
# 의성군, 대구공항 통합이전 집중 홍보
(사진= 의성군 제공)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소보․비안지역에 통합신공항을 유치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의성군은 신공항 유치를 위해 홈페이지, 의성메아리, 전광판, SNS, 홍보물 제작 배부 등 다양한 방법과 주민과의 면담 홍보를 실시하고, 신공항 유치위원회와 더불어 신공항의 당위성과 파급효과 등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투표를 대비해 군위우보후보지 반경 20km 이내에 춘산면, 가음면, 금성면, 봉양면 일부지역이 위치해 소음영향을 미칠 수 있으나 해당 지역은 이전부지 주변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국가차원의 지원과 보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점 또한 널리 알릴 계획이다.
임주승 부군수는 “통합신공항이 들어서면 12조9천억 원의 생산유발, 12만 명의 일자리 창출, 5조5천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등 엄청난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로 인해 사라지는 의성이 아닌 살아나는 의성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으며,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소멸 1위라는 오점을 씻기 위해 이웃사촌 시범마을 조성사업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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