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등 5종 17점
[안동=일요신문] 최창현 기자 = 경북도는 2020년 10월 경북(주 개최지 구미)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대회 상징물을 전 국민을 대상,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경북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 스포츠 정신이 함축된 대회 상징물 개발를 위해 추진됐다.
공모기간은 오는 5월2일까지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대상은 ▲양 대회 통합 엠블럼, 마스코트, 구호 각 1점 ▲전국체전 포스터 2점, 표어 5점 ▲장애인체전 포스터 2점, 표어 5점 등 총 5종 17점이다.
작품주제는 전국체전 101회를 맞아 대한체육의 새로운 100년의 시작과 미래, 경북의 전통과 문화·비전(새바람 행복 경북) 등 경북의 정체성과 이미지 함축, 전국체전 기본표어(굳센 체력, 알찬 단결, 빛나는 전진)와 장애인체전 기본표어(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의미 함축, 전 국민 화합·참여하는 축제분위기 표현, 기존 경북도 및 주 개최지 구미시 상징물과 연계성 등을 고려해 표현해야 한다.
응모방법은 직접방문이나 우편접수, E-Mail로 가능하다. 당선작 시상금은 총 2350만원으로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상징물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5종 31점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당선작은 5월말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홈페이지 ‘도정소식-고시·공고’란의 ‘2020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상징물 공모’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한만수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제101회 전국체전과 제40회 전국장애인체전의 특색있고 우수한 상징물을 발굴·개발하기 위한 공모에 많은 응모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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