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월요일인 오늘 날씨는 포근하겠지만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츰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오전에, 전남 해안과 경남 남해안은 새벽까지 비가 오겠다. 전남과 경남 지역은 산발정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인천, 경기 남부, 충남, 전북에서 ‘매우 나쁨’ 수준을, 경기 북부, 대전, 세종, 충북, 광주, 전남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오전에 경기 북부와 충청권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과 남부 지방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오늘은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낮 기온이 평년보다 3~7도 가량 높겠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1~1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수원 3도, 춘천 0도, 대전 5도, 광주 7도, 대구 6도, 부산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수원 16도, 춘천 17도, 대전 16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부산 15도 등이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