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실무 TF팀 구성·운영…청렴도 향상 소통 창구 마련
시설공사 관련 부패방지를 위해 추진됐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소통 중심 행정 구현을 위해 실제 현장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실무 TF팀을 구성, 다양한 의견 수렴 및 논의를 통해 공사관리·감독 분야 청렴도 향상을 높이기로 했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렴 서약제 이행, 자재·공법 선정협의회 구성·운용, 중간설계 심의 협의회 구성·운용, 민간참여 공사감리단 및 예비준공 검사단 구성·운영, 명예 공사감독관 시행, 시설공사현장 점검·신규 과제, 설계 변경 협의회 구성·운영, 공사지도감독 협조 요청 등이 주요 추진 과제이다.
신규 과제 중 설계 변경 협의회 구성·운용은 시설 공사 과정에서 사용자측의 누락 등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적법적인 절차를 통해 반영해 학교 건축물에 대한 만족도 및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지도감독 협조 요청의 경우 전문 기술직이 부족한 교육지원청에서 학교시설공사 지도·감독 수행에 어려움이 있을때 본청 및 거점 교육지원청으로 협조 공문을 통해 업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도교육청 서실교 시설과장은 “공사관리·감독 외부청렴도는 3년 연속 상승 추세에 있다”며, “향후에도 시설사업 분야에 대한 어려움 등 많은 의견을 청취해 공사관리·감독 분야가 청렴도 부패 취약분야 ZERO화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서 나가겟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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