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국립중앙도서관 원문은 5개 도서관서 확인 가능
[군포=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군포시(시장 한대희)의 공공도서관 회원이면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통해 한국학술정보 홈페이지에 등재된 130만편에 달하는 국내 학술지의 정보를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군포지역 내 5개 도서관(중앙, 산본, 당동, 대야, 부곡)을 방문하면 시설 내 전용 컴퓨터에서 국회도서관과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한 각종 자료 중 다수의 원문을 검색해 내용을 확인하는 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
시민의 정보력 강화와 평생학습 및 학술연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가 각 기관과 협약을 맺고 이용료를 부담하기 때문이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학업이나 진로 선택을 위한 자료가 필요한 학생,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평생학습자 등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서비스를 많은 사람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며 “도서관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의 장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도서관은 시민의 정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강좌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모바일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해 다채로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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