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는 지난 1년 동안 우수한 미각 감별능력을 지닌 시민들로 구성된 ‘좋은데이 관능검사 패널단’ 운영을 통해 이번 리뉴얼 제품의 주질을 개발했다.
또한 최근 2개월간 트렌트 형성의 주체가 되는 대학생과 20대 소비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롭게 개발된 주질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샘플을 최종 선정해 세대를 관통하는 주질을 완성했다.
‘딱 좋은데이’는 ‘청순’과 ‘순수’라는 컨셉을 모티브로 첨가물로 단맛을 내기 보다 가장 순수한 상태의 소주의 맛을 만들기 위해 소량의 첨가물과 고도화된 기술, 섬세한 여과 과정을 통해 만든 최적의 깨끗함을 가진 소주를 구현해냈다.
‘딱 좋은데이’는 첫 맛과 끝 맛이 균일하게 느껴지며 청량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젊고 직관적 감각의 ‘딱! 좋은데이’, ‘#딱 좋은데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병 왕관부터 라벨까지 전체적으로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의 블루 컬러가 중심이 됐으며, 소주 선택 고민을 한번에 정리할 집중의 제스쳐 핑거스냅 ‘딱’과 제품을 추천하는 모션의 귀여운 캐릭터를 배치해 소주엔 ‘딱’이라는 직관적인 느낌을 표현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딱 좋은데이’의 새로운 캐릭터는 소비자들의 일상에서 ‘역시,딱’ 등의 뜻을 내포한 제스처를 모티브로 개발됐다.
일상에서 자주 사용해 익숙하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포즈들에서 착안한 캐릭터와 일러스트를 통해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무학은 고된 사회생활과 반복되는 일상에 무거워진 마음을 내려두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심플한 힐링’을 선사한다.
과거 주류 시장의 주류 선도 층이 중장년층이었던 점과 다르게 최근 밀레니얼 세대의 문화에 발 맞춰 절제된 유흥 요소를 만족할 트렌디한 ‘소주’를 선보이는 것이 무학의 목표다.
무학 관계자는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은 무학의 노하우를 집약한 제품으로 주류 시장 속에서 확실한 브랜드 색깔로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전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니즈에 초점을 맞춘 제품과 마케팅 활동으로 주류 시장 트렌드를 선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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