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문화 향상과 건축발전 위해 더욱 전념할 것”
세계건축가연맹 한국건축가협회는 건축가로서 특별한 업적이 있는 사람 가운데 천거인의 천거사유서, 공적서 및 3인의 추천을 받아 명예건축가 후보자를 선발하고, 이 가운데 명예건축가 선정위원회의 심사와 결의로 후보를 선정하고 명예건축가회의 인준을 받아 명예건축가로 추대한다.
명예건축가는 건축전문직의 최고 영예로서 한림원이나 예술원의 종신회원에 버금가며, 건축가의 국가 사회적 역할 증진사업과 건축발전 사업을 도모하고, 외국 건축가들과의 교류증진에 앞장서며 건축문화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고성룡 교수는 “명예건축가 추대는 개인으로서도 영광이며 경상대학교의 위상을 높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 건축문화 향상과 건축발전을 위해 더욱 전념하겠다”고 추대 소감을 밝혔다.
고성룡 명예건축가는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대한민국 건축대전 초대 건축가이며 한국건축가협회 경남건축가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03년부터 경상대학교 대학원 건축설계연구실 동문들과 2년마다 건축전시회 ‘소슬재전’을 개최해 시대와 지역, 그리고 건축가 자신의 표정을 담아낸 건축들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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