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일요신문] 임병섭 기자 =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이 실시한 2018년 센터성과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지역지식재산센터 성과평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의로 진행됐으며 조직운영과 사업운영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직운영 부분에서는 센터의 지역여건과 고객 니즈를 반영한 경영전략의 수립에 대한 타당성과 경북도청과 함께 IP페스티벌을 통해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 IP 행사로 정착시킨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울릉도 독도에 소재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IP-island)을 통해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우수사례 창출을 위한 노력에 대해서도 인정을 받았다.
사업운영 부분에서는 글로벌 IP Star 기업 관리를 위해 ‘기업성장 5단계’를 설정해 기업발굴, 기업관리, 성과창출은 물론 사후관리까지 치밀한 관리방안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IP Star 지원사업과 관련해 총 33개사의 수출실적 116%, 수출국가 145%로 증가했으며 18명의 신규 고용창출을 달성했다.
창업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IP 나래 프로그램에서는 38개사가 핵심 특허권 확보 외에도 중기부, 중진공, TP 등 유관기관으로 사업화 연계지원이 이뤄져 기술사업화를 촉진한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전성구 센터장은 “경북에 있는 모든 중소기업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 올해에도 5단계 기업 성장을 위해 더욱 정진하는 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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