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일요신문] 손시권 기자 = 안산시가 기존에 운영하던 안산시 공식 유튜브 방송을 대폭 재단장해 시민과의 소통강화에 나선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청사 내에 50㎡ 규모의 유튜브 전용 공간인 ‘안산시 생생 스튜디오’를 새롭게 마련하고 오는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안산시 유튜브 방송은 시 주관 방송은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시민이 궁금해 하는 시정 현안과 안산의 다양한 이야기를 여러 코너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하게 풀어나간다.
특히 윤화섭 안산시장이 직접 출연해 이웃집 아저씨처럼 푸근한 입담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안산아재 화섭TV’와 안산의 다양한 사람들이 이슈에 따라 참여하는 ‘생생 안산, 생생 톡’은 시민 이해를 돕는 창구기능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산도시공사와 문화재단 등 시 산하기관 관계자도 정기적으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다양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3월 15일 첫 방송에서는 안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인기 걸그룹 모모랜드의 ‘연우’와, KBS 개그콘서트 문재오빠로 유명한 개그맨 ‘이문재’가 특별출연해 안산과의 소중한 인연을 소개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시는 안산시 공식 유튜브 방송을 비롯해 여러 방송채널(네이버TV, 카카오TV, 네이버 블로그TV)을 활용해 시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친근한 소통방송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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