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
장 부의장은 8일 “대구시의 남북 간 도로 지정체가 특히 심각하다”면서 “도로가 조기 개설되지 못하면 이 일대에 교통대란이 일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복현네거리뿐 아니라 동북부지역 주 간선도로인 동북로의 극심한 정체 해결을 위해서도 근복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장 부의장은 앞서 이 구간 도로 조기 개설을 위해 파티마병원 주차장과 장례식장 등의 이전이 선행돼야 사업이 가능하다고 주장해 왔지만, 준비와 추진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장 부의장은 또 “신암 6구역 및 10구역 개발 시 일부 확장 예정인 기존 도로를 간선도로 기능의 왕복 4차로로 확장해 부지 편입과 사업비 등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올 하반기 이 구간이 혼잡도로 국가계획에 반영되도록 하는 등 복현네거리, 동북로와 동대구로 구간의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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