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리갈하이’ 캡쳐
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9회에서 서은수는 진구(고태림) 대신 맡은 사건 해결을 위해 유부녀 연기까지 펼쳤다.
이순재(구세중)는 법원과 검찰 싸움으로 번진 이웃 폭행 사건을 두고 서은수에게 전적으로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
진구가 나서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는 것.
이에 서은수는 삐약삐약을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목격자를 만나기 위해 새댁이 되어 꽃꽂이 교실까지 참여했다.
그곳에서 서은수는 ‘사건 당일 구급차가 오고 판사에게 피가 났었다’ 등의 이야기와 사건 당시 동영상까지 보게 됐다.
서은수는 자신 있게 재판장으로 향했고 이에 진구가 따라나서려고 했다.
그러자 이순재는 “미세먼지가 많아서”라며 진구에게 접착식 마스크를 강제로 씌워 말을 못하게 만들었다.
재판은 팽팽하게 진행됐고 그때 김병옥(방대한), 김호정(송은혜) 두 사람이 등장했다.
진구는 과거 재판을 떠올렸고 마스크를 집어 던져버렸다.
재판장에 나온 진구는 하이로펌 내정자 리스트 보여주며 “이 사건에 형사재판 판사, 검사, 변호인까지 모두 이 리스트 안에 들어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습니까”라고 일을 저질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
